장나라가 신하균의 건강 악화에 흐느끼며 오열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14회에서는 쓰러진 최신형(신하균 분)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글썽이는 은하수(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신형은 최대한(이준) 앞에서 운석이 박힌 심장 고통을 호소하며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이때 은하수의 전화가 걸려왔고, 은하수 역시 최신형의 건강 상태를 알게 되고 곧장 최신형의 저택으로 달려왔다.

이후 상태가 좋지 않은 최신형의 모습을 보고, "일어나면 연락하겠다"는 최대한의 요청에 자신의 집으로 되돌아왔다. 결국 그 상태로 누워서 눈물을 쏟아내며, 흐느끼며 오열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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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