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장나라, 슬픔 감춘 스케이트장 데이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18 22: 25

신하균과 장나라가 스케이트장 데이트를 즐겼다.
18일 방송된 MBC '미스터백'에서는 마지막을 준비하는 최고봉(신하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피를 토하고 쓰러진 최고봉은 기력을 회복하자 마자 은하수(장나라)를 찾아간다.
두 사람은 저녁에 최고봉이 자주 오던 국밥집에서 식사를 하고, 은하수는 국밥집에 걸린 최고봉 회장을 사진을 보며 "이상하게 회장님을 생각하면 아린다. 잘 해 줄 것 그랬다"고 말한다.

최고봉은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히려고 하지만, 은하수는 눈물을 글썽이며 "다섯번째 소원 이후 듣겠다"고 최고봉의 말을 막았다.
두 사람은 이후 은하수의 제안대로 스케이트장에 놀러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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