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 장나라 향한 고백만 남았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18 22: 36

신하균이 장나라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고백할 시기를 고민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14회에서는 살 날이 얼만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 최신형(신하균 분)이 은하수(장나라 분)에게 자신이 최고봉 회장임을 고백하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신형은 아들 최대한(이준) 앞에서 피를 토하고 쓰러지는 등 자신의 목숨이 얼마남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은하수에게 솔직한 정체를 밝히려 했다.

다만 "아직은 해주고 싶은 게 남아있다"고 주저하며 "나 때문에 (은하수가) 마음이 많이 다치지 않으면 좋겠다"고 자신보다 은하수를 더 위하는 모습을 내비쳐 애틋함을 느끼게 했다.
이날 최신형은 은하수의 다이어리를 보고 다섯번째 소원이 '벚꽃 구경'임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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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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