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의 운명이 크리스마스에 결정된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14회에서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최신형(신하균 분)이 죽음을 맞을지, 아니면 생명을 연장할 수 있을지가 크리스마스에 결정될 것임이 암시됐다.
살기 위해서는 별잔치가 있는 날 박사가 구해온 약을 먹어야 했는데, 그날은 바로 자신의 목숨상환일 D-데이였고, 또 크리스마스였다.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최신형은 "잘됐다"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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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