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미생'누르고 '2014 썰전 어워즈' 1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19 00: 17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tvN '미생'을 근소한 차로 제치고 '썰전 어워즈' 대상을 차지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JTBC '썰전' 예능심판자 코너에서 방송사 최초 지상파, 비지상파를 아우르는 통합 시상식 ‘2014 썰전 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날 방송 관계자들이 뽑은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던 '미생'은 시청자들이 뽑은 투표에서는 결국 '왔다! 장보리'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MC들은 "0.1%의 근소한 차이로 '미생'이 2위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배우로는 SBS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차지했다.
한편, '썰전 어워즈'는 지상파&비지상파 방송&인물을 통합하여 각 방송사의 PD, 작가, 연예인, 평론가, 기자 100명에게 올해 최고의 방송, 인물, 가수 1~3위를 설문조사해 이 순위를 토대로 장르별 작품&인물 후보를 5배수로 추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를 통해 시청자 1000명이 투표하여 대상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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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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