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흔들흔들' 포돌스키 영입 나섰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2.19 06: 41

세리에 A 유벤투스가 루카스 포돌스키 영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포돌스키는 독일 대표팀 소속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에 기여했지만 소속팀 아스널에서는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포돌스키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최종전 모처럼 선발 출전해 두 골을 넣으며 아스날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9월 사우스햄튼과 경기서 나섰던 포돌스키는 무려 3개월만에 선발 출전하면서 모처럼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포돌스키는 주전에서 밀린 형국이다. 어려움이 많았다. 아르센 웽거 감독도 출전에 불만이 많은 포돌스키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으면서 이적설이 점점 대두되고 있다.
세리에 A 유벤투스는 흔들리는 포돌스키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트라이벌풋볼은 "아스날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포돌스키에 대해 유벤투스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직접 이적은 아니더라도 유벤투스는 포돌스키를 임대로 영입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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