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불후' 양희은편에서 아카펠라 무대 '기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2.19 08: 14

스윗소로우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양희은 편에서 아카펠라의 진수를 뽐낸다.
지난 13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故이봉조 특집 편’에서 김추자의 ‘아침’으로 3연승을 거머쥔 스윗소로우는 이번 주 예고에서 아카펠라를 열창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방송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태.
최근 녹화에 참여한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스윗소로우는 지난 달 24일(월) 전설 ‘양희은 편’ 녹화에서 어떠한 반주도 없이 온전히 네 명의 목소리로만 편곡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아카펠라로 소화해 많은 청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스윗소로우는 녹화 직후 “그 동안 다양한 장르의 편곡으로 무대를 꾸몄었는데, 이번 양희은 선배님의 노래는 우리 네 명의 목소리로만 가득 채워 가사의 섬세한 감정선과 멜로디의 결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 동안 ‘불후의 명곡’을 통해 ‘거짓말이야’, ‘푸르른 날’, ‘유행가’ 등 다양한 편곡으로 청중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스윗소로우는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명곡들과 올해 발표한 음반 수록곡 및 캐롤이 어우러진 겨울 콘서트 ‘해피 엔드(HAPPY END)’를 오는 20일부터 개최한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