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측 "이설아, 무대 직후 눈물 펑펑"…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9 08: 45

'K팝 스타4' 이설아가 '랭킹 오디션' 무대 후 눈물을 쏟아냈다. 
이설아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2회에서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으로 본선 1라운드 녹화 현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던 참가자. 당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던 이설아는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에서 가장 기대되는 참가자들 중 한명으로 꼽혀왔다.
이설아는 실력자들이 대거 속해있는 '키보드 조'의 마지막 주자로 21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같은 조의 이진아와 그레이스신이 먼저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주 방송될 남은 이설아의 무대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그레이스신은 성대 결절이라는 뜻밖의 암초로 고전을 겪으면서도 극찬을 받았다. 이진아 또한 두 번째 자작곡 '마음대로'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때문에 이설아에게는 부담감과 긴장감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 됐다.  
제작진 측은 "피말리는 랭킹 오디션 '감성보컬조'의 유례없던 전원합격 이후 죽음의 조로 구성된 '키보드조'의 경합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며 "이진아-그레이스신-이설아 외에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다크호스도 등장할 예정이다. 흥미진진한 순위 경쟁의 한판 승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키보드 조'의 나머지 무대가 이어지는 'K팝 스타4' 5회는 오는 2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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