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스노우보드 활동에 겸용할 수 있는 제품은 물론 윈터스포츠에 특화된 라인 선봬
온 가족이 함께 겨울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아동용 스노우웨어 라인 강화
우수한 보온, 방수 기능과 편안한 착용감까지 제공하는 아웃도어 방한 부츠도 인기
아이더, 윈터스포츠에 특화된 성인용, 아동용 스노우웨어 라인 함께 출시
스키장에서도 아웃도어가 대세다. 최근 스키장 패션으로 방수, 방풍 등 기능이 탁월한 아웃도어 의류를 찾는 이들이 증가한 것. 스키장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스키웨어와 달리 아웃도어웨어는 윈터스포츠는 물론 여행, 일상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특유의 기능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스노우웨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특히 스노우웨어 토탈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재킷, 티셔츠, 팬츠 등으로 구성한 라인을 출시하는가 하면 아동 전용 스키웨어를 출시하는 등 기존보다 관련 제품군을 확대, 강화하는 추세다.
▲ 우수한 소재와 기능으로 활용도 높인 아웃도어 스노우웨어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최근 겨울 레포츠 시즌을 맞아 스키, 스노우보드 등 윈터스포츠에 특화된 스노우웨어 라인을 출시했다. 아이더 스노우웨어 라인은 성인용과 아동용 라인업을 함께 선보여 온 가족이 따뜻하게 윈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 '사이먼'과 '니커슨'은 재킷, 팬츠를 세트로 구성한 성인용 스노우웨어다. 재킷과 팬츠에 아이더 자체 개발 소재 중 최상의 기능성을 자랑하는 디펜더 맥스(DEFENDER MAX)를 적용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찬바람을 차단해준다. 재킷 몸판과 팬츠 전체에 고기능성 보온 소재를 충전재로 적용해 따뜻하며 전체 봉제선을 특수 테이프로 막아 방수 기능이 우수하다. 사이먼의 경우 카무플라주 패턴을, 니커슨의 경우 스트라이프 패턴을 넣어 센스 있는 스키장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아이더는 스노우웨어 토탈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사이먼, 니커슨과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에반슨' 후드 티셔츠도 출시했다.
아이더는 아동용 스노우웨어인 '카멜리아'도 출시했다. 아이더 카멜리아 재킷과 팬츠는 아이더 자체 개발 소재 디펜더(DEFENDER)를 사용해 방수, 투습 등의 기능이 우수하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제품 전체를 심실링 처리해 방수 기능을 강화했으며 옆구리에 통풍구를 추가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카멜리아 후드 티셔츠는 소재 안쪽에 인조 '퍼(Fur)'를 부착해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아이더 김연희 상품기획이사는 "아이더는 겨울철 레저 활동 시 기능성이 뛰어난 아웃도어 의류를 활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윈터스포츠에 최적화된 스노우웨어 라인을 선보였다"며 "아이더가 출시한 스노우웨어 라인은 기능성뿐만 아니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출시해 멋스러운 윈터스포츠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랙야크 키즈도 아이들이 겨울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방수 기능을 강화한 스노우 라인 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BK벅스재킷과 BK베티부재킷은 야크 패딩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했고 밑단 스트링을 넣어 방풍 효과까지 더했다. 재킷과 세트로 착용 가능한 BK푸카팬츠도 함께 선보였다.
엠리밋은 신축성이 뛰어나 움직임이 큰 윈터스포츠 활동에 착용하기 좋은 '엑스 스트레치 다운'을 출시했다. 신체의 운동 상황에 알맞게 늘어나는 고탄력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 또한 지퍼에 방수 처리를 해 눈이 주머니 안으로 새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700필파워의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하고 축열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도 높였다.
마운틴하드웨어는 방수, 투습 기능을 강화한 '리드 캐스트 2' 다운 파카를 선보였다. 자체 개발 소재 에어쉴드 2레이어를 겉감에 적용해 눈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며 다운 깃털 하나 하나를 코팅하는 큐쉴드 기술을 접목해 발수력을 극대화했다.
▲방한 부츠로 센스 있는 스키장 패션 완성
아웃도어 브랜드의 방한 부츠도 스키장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다. 보온성이 뛰어나 발을 따뜻하게 보호해 주면서도 접지력, 방수 기능이 탁월해 눈밭에서 착용과 관리가 편리하기 때문. 특히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해 스키장에서도 멋을 포기하지 않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더는 따뜻하고 안전하게 윈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능성을 극대화한 방한 부츠 '타이미르'와 '에네트'를 출시했다.
아이더 타이미르는 겉감에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방수 효과가 탁월하다. 투습성이 우수하며 내피에 플리스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밑창의 접지력이 뛰어나 눈밭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아이더 에네트는 천연 방수 누벅 가죽을 적용해 눈이 신발에 스며들지 않아 장시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안감에는 3M 신슐레이트를 적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을 대폭 강화하는 등 스키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머렐이 출시한 '폴라랜드 로브 피크'는 세련된 롱 부츠 스타일로 만들어져 스타일리시한 스키장 패션을 연출하기 좋다. 특히 신체의 반사열을 이용해 온기를 유지하는 액티브 히트 풋베드를 장착해 스키장의 차가운 산바람에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최근 블랙야크가 출시한 방한 부츠 3종은 눈길, 얼음 위에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접지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눈에 신발이 젖지 않도록 방수처리를 했고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해 스키, 스노우보드 등 겨울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착장이 가능하다.
letmeout@osen.co.kr
사이먼 스노우재킷(위), 에네트 방한 부츠(아래) / 아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