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5000만원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2.19 09: 39

이니스프리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5000만 원을 기부했다.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지난 18일 이니스프리 본사에서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2014 그린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DIY 키트' 판매액으로 모인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국내 빈곤 가정 아동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데 전액이 쓰일 예정.
이니스프리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기부를 통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을 포함해 이니스프리가 지난 5년 동안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액은 총 2억 7000만 원.

이니스프리는 지난달 23일부터 '만들다 즐기다 나누다'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2014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하며 '오너먼트 DIY 키트'를 선보였다. 오너먼트 DIY 키트는 판매수량 1개 당 1000원씩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대만, 홍콩, 싱가폴 등 글로벌 5개국에서 동시에 전개되고 있으며, 각 국에서도 키트 판매액을 아동 복지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안세홍 대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소한 삶의 즐거움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말연시를 만들고 싶어 이니스프리는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모인 결실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동 복지 사업 기부금으로 전했다. 이니스프리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오는 12월 말까지 ▲퍼퓸드 캔들(1만 5000원/ 150g) ▲퍼퓸드 디퓨저(2만 2000원/ 100ml)등으로 구성된 ‘그린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13종과 판매액 중 1000원이 기부되는 '오너먼트 DIY 키트'를 지속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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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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