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매년 다른 시상식을 하나의 브랜드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9 14: 24

SBS가 연말 시상식을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한다.
박재용PD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SBS 연말시상식 기자간담회에서 "매년 다른 시상식을 하나의 브랜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PD는 "한해 동안 SBS 콘텐츠를 하나로 모은 집약체다. 이 페스티벌을 시상식에 참여하는 사람만 볼 수 있었다면 페스티벌 12일 동안 많은 이들이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페스티벌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BS는 올해부터 연말 시상식을 'SAF'(SBS Award Festival)라는 통합된 형식의 페스티벌로 진행한다. SAF는 20일부터 31일까지 총 12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시청자들은 각 프로그램 부스를 통해 방송의 제작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청자를 위한 참여 콘테스트, 스타와의 만남·무대인사·팬 사인회 등이 마련된다.
SAF 행사의 일환으로 '가요대전'이 21일, '연예대상'이 30일, '연기대상'이 31일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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