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슈퍼맨' 출연, 의미 있는 시간 될 것"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19 14: 30

배우 엄태웅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 같다"고 밝혔다.
tvN 월화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의 주연배우 엄태웅, 이시영, 이수혁은 19일 서울시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공동인터뷰를 개최하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엄태웅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내가 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선택했다. 아이가 없는데 데려와서 억지로 할 수 있는 거도 아니지않느냐"고 답했다.

이어 "의미 있는 시간 될거 같다. 무리가 있긴하지만 예능과 드라마 다 서로 피해를 입지 않고 도움이 되는 선에서 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리있는 사랑'은 결혼 후 찾아온 아내의 첫사랑을 바라보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도우 작가와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후속으로는 최우식-유이-박정민의 '호구의 사랑'이 방송될 예정.
joonamana@osen.co.kr
CJ E&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