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연예대상', 축하공연 비밀리에 준비 중"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9 14: 34

SBS '연예대상'이 다양한 축하공연을 준비 중이다.
연출을 맡은 심성민PD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SBS 연말시상식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축하공연이 비밀리에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심성민PD는 "올 한해 안 좋은 일들이 많았는데, 위로와 격려 감사의 마음을 프로그램에 담았다. 1년 동안 고생한 시청자 여러분들은 물론, 감동과 웃음을 주고자 한 예능인들이 모여서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 상도 중요하겠지만, 상을 떠나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규와 성유리, 배성재가 '연예대상' MC를 맡는다.

SBS는 올해부터 연말 시상식을 'SAF'(SBS Award Festival)라는 통합된 형식의 페스티벌로 진행한다. SAF는 20일부터 31일까지 총 12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시청자들은 각 프로그램 부스를 통해 방송의 제작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청자를 위한 참여 콘테스트, 스타와의 만남·무대인사·팬 사인회 등이 마련된다.
SAF 행사의 일환으로 '가요대전'이 21일, '연예대상'이 30일, '연기대상'이 31일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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