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의 황제 라파엘 나달이 타미 힐피거 글로벌 홍보대사로 나섰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2015년 가을 시즌 타미 힐피거 남성 테일러드 컬렉션과 언더웨어 라인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을 선정했다.
타미 힐피거는 "라파엘 나달은 당사 브랜드의 지지자이자 오랜 친구로, 그의 경기에 대한 헌신과 열정에 항상 영감을 받고 있다"며 "이번 독점 파트너십으로 현 세대 최고의 스포츠 선수가 타미의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또 이어 "라파엘은 당사의 브랜드 정신을 반영하고 이를 귀감으로 한 매우 자연스러운 스타일 감각을 구현한다. 다시 말해, 그는 자신감 넘치고 위트 있으며 멋진 남성"이라고 전했다.
캠페인용 사진은 2015년 초 스페인에서 촬영하며 2015년 가을, 전 세계적으로 신문과 온라인 및 해외 미디어에 동시 발표 예정이다. 나달은 세계적인 캠페인을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해 북미와 유럽 및 아시아에서 펼쳐지는 독점 타미 힐피거 런칭 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라파엘 나달은 "세련되고 입기 쉬운 타미 힐피거의 멋진 어메리칸 스타일에 항상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며, “타미 힐피거와 파트너가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2015년 가을 타미 힐피거 언더웨어 컬렉션은 업데이트 된 핏과 새롭게 바뀐 소재 및 장식으로 타미 힐피거만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2015년 가을 시즌 타미 힐피거 테일러드 컬렉션은 날카로운 실루엣과 현대적인 테일러링 그리고 다양한 텍스처가 돋보인다.
지난 1986년 스페인 마니코르에서 태어난 나달은 2003년 이후 세계 랭킹 5위권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테니스 선수이다. 역사상 가장 훌륭한 프로 테니스 선수로 알려진 나달은 24세에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최연소 선수로, 프랑스와 호주 및 미국 오픈 및 윔블던 대회를 석권했다. 또 2008년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두 번째 남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그는 프랑스 오픈 5년 연속 우승 등 프랑스 오픈 9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싱글 선수로는 최다 우승 기록이다.
타미 힐피거 테일러드 컬렉션과 언더웨어는 전세계 타미 힐피거 매장과 온라인 매장(tommy.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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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힐피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