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에 해외 아티스트 참석"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9 15: 27

SBS '가요대전'에 해외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가요대전'의 연출을 맡은 최소형PD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SBS 연말시상식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에서 사랑 받은 팝가수가 참여한다"고 말했다.
최PD는 "한국에 입국해 있는 상태"라며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창태 예능국장은 "'가요대전'에 왜 외국 아티스트인가 의아할 수 있다. 이 아티스트가 우리나라 가수의 곡을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어 한다. 우리 국민들에게 사랑 받았던 K팝을 누른다면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SBS는 올해부터 연말 시상식을 'SAF'(SBS Award Festival)라는 통합된 형식의 페스티벌로 진행한다. SAF는 20일부터 31일까지 총 12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시청자들은 각 프로그램 부스를 통해 방송의 제작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청자를 위한 참여 콘테스트, 스타와의 만남·무대인사·팬 사인회 등이 마련된다.
SAF 행사의 일환으로 '가요대전'이 21일, '연예대상'이 30일, '연기대상'이 31일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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