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윤일상이 SBS 'K팝스타4'에 출연, 자신이 작곡한 곡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음원차트 1위로 만들어준 참가자 정승환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한다.
19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윤일상은 자신의 작업실로 정승환을 초대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가수활동에 중요한 조언 등을 전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K팝스타4'가 담는다.
앞서 정승환은 지난 7일 방송된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해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러 화제가 됐다. 해당곡은 공개와 동시각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사랑을 받았고, 가온자트의 51주차(12.07~12.13) 주간 차트에서 디지털종합차트와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에서 1위를 차지 '주간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 곡은 가수 김조한이 지난 2011년 10월 발매한 곡으로 윤일상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자신이 작사작곡한 곡이 정승환을 통해 다시금 사랑받게 되자, 고마운 마음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한 것.
한편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은 'K팝스타'는 방송 때마다 정승환, 이진아, 케이티김 등 화제의 인물로 만들어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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