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ISU 서울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남자 5,000미터 계주에서 박세영이 피니시라인으로 들어오고 있다.
2014-201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심석희(세화여고)와 최근 3차 대회에서 500m 금메달을 목에 걸며 부활을 선언한 곽윤기(고양시청) 2014 소치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신다운(서울시청)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평가받는 곽윤기는 최근 대표팀에 복귀했다. 2014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발목 부상을 당했던 그는 1년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기나긴 재활의 시간을 보내고 합류한 곽윤기는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선에서 40초 439로 1위를 차지했다. 월드컵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2년 12월 4차 대회 이후 2년 만이다./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