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김범수, '유희열의 스케치북' 성탄 특집서 콜라보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2.19 17: 25

가수 남진과 김범수가 19일 밤 방송되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성탄 특집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성형외과 의사로 등장해 열연을 펼치며 유희열은 병상에 누워 환자역을 맡는다. 유희열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이마 핏줄에 수액바늘까지 꽂으며 연기를 펼치기도 한다.
김범수는 간이침대에 의지해 누워있는 유희열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보다 “이 얼굴로 어떻게 20년간 연예계 활동을 한 것이냐”는 애드리브를 선사해 간호사1역의 박지선과 간호사2역의 나비, 그리고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까지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집에서는 남진과 김범수의 콜라보 무대 역시 이어졌는데 여기에 MC 유희열이 피아노 연주로 함께해 더욱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하기도 한다.
이날 방송에는 유희열, 남진, 윤상, 신민아(영화배우), 바비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김범수, 성시경, 거미, 다이나믹듀오, 박정현, 2AM, 나비, 씨스타, 바버렛츠, 개그우먼 박지선까지 총 16팀이 함께한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