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투하트(키, 우현)가 우정 가득한 무대로 훈훈한 무대를 꾸몄다.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연말결산 특집에서 '텔 미 와이(Tell Me Why)', '딜리셔스(delicious)'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먼저 투하트 키와 우현이 슈트를 입고 등장해 애절한 감성 가득한 무대를 연출했다. 우현의 깊은 감성의 목소리와 키의 유니크한 랩이 독특한 조합을 만들어냈다.

이어 투하트의 무대에 엑소의 시우민과 인피니트의 동우가 올라와 '딜리셔스'를 함께 부르며 달달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딜리셔스'는 팝과 펑크 장르의 느낌이 잘 어우러진 멜로디에 한 여자를 차지하겠다는 우현과 키의 대결 형태의 가사가 더해진 매력적인 곡으로, 히트 프로듀서 스윗튠과 작곡가 션 알렉산더(Sean Alexander)가 함께 작업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는 연말결산 특집으로 태티서, BEAST, INFINITE, EXO, 틴탑, 선미, 에이핑크, SISTAR, BTOB, 마마무, 포미닛, 빅스, 태민, B1A4, 보이프렌드, 베스티, 투하트, GOT7 등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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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뮤직뱅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