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1회 게스트 윤여정과 최화정이 다시 옥순봉을 찾았다.
1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마지막 회에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이승기가 낮잠을 자는 사이 옥순봉을 찾은 윤여정과 최화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여정과 최화정은 “꼬임에 넘어서 또 왔다”고 말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아무도 나와 보지 않는데 당황한 두 사람은 네 남자가 잠든 것을 확인, “우리가 고아라도 아니고 최지우도 아니니까 그냥 기다리겠다”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과 최화정은 네 남자가 깨어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수수밭을 보며 감탄, “고기를 엄청 먹었나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굮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목소리에 잠이 깬 네 남자. 이서진은 “뭐 하러 또 오셨어요”라고 툴툴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 '삼시세끼' 감독판이 추가 방송되고, 차승원-유해진-장근석 등이 출연하는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편'이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삼시세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