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윤여정이 친구 김용건의 성품을 칭찬했다.
1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마지막 회에는 윤여정의 지휘 아래 만두를 빚는 최화정,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이승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여정은 올드 캐롤을 들으며 만두를 빚던 중 친구 김용건을 언급했다.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중인 김광규에게 “걔한테 가서 내 성격 어떤지 물어봐”라고 말한 것.

이에 김광규가 “김용건 선배님은 후배들한테 정말 잘해주신다”고 말하자, 윤여정은 “걔는 정말 착해”라고 말했다. 윤여정은 이어 “내가 어느 날은 ‘아들이 잘 한다는 게 좋니. 네가 잘 한다는 게 좋니’라고 물어봤더니 아들이 잘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 아빠 김용건의 모습을 전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 '삼시세끼' 감독판이 추가 방송되고, 차승원-유해진-장근석 등이 출연하는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편'이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삼시세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