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칸타레' 박명수가 팀파니에 타고난 재능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 3회에는 1박 2일 지옥의 합숙에 돌입하는 칸타레 오케스트라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명수는 그 동안 심벌즈를 연습했다. 그러나 타악기 패컬티는 박명수를 불러 팀파니를 연주해볼 것을 권했다.

제 2의 지휘자 역할을 하는 팀파니. 양손이 동시에 다른 북채를 연주해야 하는 만큼 짧은 연습으로는 소화할 수 없기에 박명수도 당황했다.
그래서 박명수도 처음에는 “못 하겠다”고 거절했지만, 북채를 잡은 박명수는 남다른 감각으로 칭찬을 이끌어냈다. 이에 박명수는 “팀파니가 어렵지만 참 멋진 악기다. 재밌다”면서 “저도 음악을 하기에 곡의 흐름과 구성은 다 알고 있다. 더 깊이 연습하면 큰 문제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언제나 칸타레'는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으로 결성된 오케스트라가 자선 공연에 도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음악에 대한 열망을 가진 단원들이 연습을 거쳐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하는 과정을 그린다.
'언제나 칸타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