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홍진영 "이별 후 스토커 같던 전남친 때문에 이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20 00: 27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이별 후 스토커 같았던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서는 지켜보고 있지만 감시한 건 아니다라고 하는 남자친구가 고민인 여자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홍진영은 "헤어졌는데 내가 일하는 데에 몰래 찾아와서 사진을 찍어서 SNS 사진을 올리고는 '나 없이도 잘 지내 보네'라는 글을 올렸다. 기절하는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헤어진 지 한달이 넘었었는데 그랬다. 집 앞에서 매일 기다리고 있더라. 강아지가 막 짖어서 인터폰 켜서 보면 집 앞에 남자애가 서 있었다. 그래서 이사같다"고 말했다.
또한 "더 대박인 건 내가 이사를 갔는데 내가 운전을 하다가 사거리에 정차 중인데 옆 차선에 그 친구가 있더라. 우연히 그 옆 차선에 섰다"고 회상했다.
kangsj@osen.co.kr
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