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내년 대형+장기 프로젝트로 일본 공식 데뷔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2.20 08: 04

 남성 4인조 그룹 하이포가 내년 2월 일본에 데뷔한다.
하이포는 2015년 2월 7일부터 일본의 연예기획사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이포 일본데뷔 3만명과 만나자!’를 타이틀로 한 대규모 쇼케이스와 라이브쇼 개최 등 전방위적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마블 엔터테인먼트사가 준비한 대형 기획으로, 일본 최대 음반유통업체인 타워레코드 시부야가 주관하는 13번째 ‘K팝 라이브 라이브풀(K-POP LIVE LIVEFUL)’로도 함께 진행된다.

앞으로 하이포는 약 2달 동안 라이브쇼 50회 개최, 관동 지방을 중심으로 한 타워레코드 프로모션 50회 이상을 소화할 계획.
아울러 코리아타운 신오오쿠보에 위치한 JR동일본 야마노테 선 신오쿠보 역과 신오쿠보 상점가진흥조합이 협력해 역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600미터 가량 이어지는 거리에 하이포 멤버의 얼굴이 들어간 깃발을 걸 예정이다.
하이포의 라이브쇼가 진행될 ‘케이스테이지 오(K-STAGE O!)’ 공연장은 일본의 유일한 K팝 전문 다목적 공연장으로, 씨스타, 유키스, 제국의 아이들, 서인국, 김경호, 포맨, 크레용팝 등이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배우 이기우, 김지훈, 박기웅, 안재모, 신현준, 이준기 등도 이 곳에서 팬미팅을 진행했다.
 
현재 하이포는 일본 진출과 함께 내년 1월 국내 컴백을 위해 곡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이포는 지난 4월 아이유와 부른 곡 ‘봄 사랑 벚꽃 말고’로 혜성 같이 등장해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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