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바비킴이 사전까지 들고 다니며 수업에 열의를 보였다.
최근 진행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고대부고 편 촬영에서 바비킴은 사전까지 들고 등교해 눈길을 끌었다.
스스로 한국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낀 바비킴이 수업을 위해 직접 준비한 것. 첫 등교 당시 교내 곳곳을 신기한 듯 둘러보며 호기심 넘치는 모습을 보인데 이어 보기 드문 ‘옛날 사전’까지 들고 다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학생들은 바비킴의 책상에 놓인 사전을 본 후 “요즘엔 잘 쓰지 않는다”며 신기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러자 바비킴은 “우리 부모님이 쓰시던 사전”이라는 말까지 남기며 자랑스러워했다.
실제로 바비킴은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즉각 사전을 펼쳐들고 의미를 해석하는 등 ‘장식용’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예측할 수 없는 바비킴의 고등학교 생활은 20일 오후 1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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