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어색한 강남-징고, 오랜 앙금 떨쳐낼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20 10: 29

서로 어색해하며 거리를 두던 강남과 징고가 마음속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꺼내며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최근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고대부고 편에서 만나게 된 강남과 징고는 몇 가지 사건을 거론하며 “이후 소원한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원래 친한 사이였지만 묵힌 감정 때문에 괜히 어색한 사이가 됐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두 사람은 카메라를 앞에 두고도 서로를 편하게 대하지 못했다. 심지어 강남은 ‘절친’ 남주혁이 징고와 친하게 지내자 질투까지 하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다행히도 고대부고 편 녹화를 마치기 전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여는 계기가 마련됐다. 함께 축제 홍보를 하게 된 두 사람이 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할 시간을 가지게 된 것. 이어 강남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섭섭한 감정을 징고에게 털어놓으며 속 깊은 대화를 하기도 했다. 
과연 두 사람은 오랜 앙금을 털어내고 다시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었을까. 20일 토요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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