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cm G컵녀, 연예뉴스 1위 오른 대담 고백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12.21 10: 59

얼마나 대담했길래?
일본 스포츠전문지 홈페이지는 연예뉴스 순위를 집계하고 있다. 20일 현재 연예 랭킹 1위는 어느 아이돌스타의 대담한 고백이었다. 기사는 11월 10일자인데도 1위를 지키고 있다. 누리꾼들이 많은 클릭을 하다보니 1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내용은 특급 그라이바모델 소메야 유카(22)가 지난 11월 9일 TBS 예능프로그램 '선데이 재팬'에 출연해 이성과의 교제경험을 말한 대목이다. 그녀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까지 남성과 교제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출연자들이 일제히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라고 외쳤다.

소메야는 175cm의 큰 키에 G컵 가슴 사이즈로  그라비아 모델계에서는 발군의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육감적인 스타일로 일본 뭇남성들의 눈길을 한몸에 받고 있다. 화면에서는 절정의 관능미를 자랑하며 연애 경험도 풍부한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았다.
고백을 들은 한 진행자가 "그렇다면 아직까지 경험이 없는가?"라고 위험한 돌직구를 날리자 소메야는 잠시 뜸을 들이면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일 애인이 생긴다면 집에 초대해 요리도 하고 귀도 후벼주고 싶다"는 소박한 꿈까지 덧붙였다.
그러자 사회자가 "귀를 후비면 어쩔 수 없이 가슴이 남자의 귀에 닿는다. 그렇다면 남자는 귀청소만 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럴 때는 어떡하죠"라고 질문하자 "그렇다면 귀이개를 놔두고 몸을 맡겨야죠"라고 대담하게 밝혀 주변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일본의 예능 프로그램은 한국이라면 쉽게 통용되기 어려운 내용이나 소재를 서슴없이 다루고 있다. 진행자나 출연자들도 노골적이다 싶은 것도 꺼리낌이 말한다. 물론 심야시간대에 국한된 것이다. 일본문화가 성에 대해 보수적이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말하는 측면이 크다고 볼 수 있다.
OSEN
소메야 유카의 최근작 DVD 표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