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측 "병원에서 안정 중..퇴원 시기 미정"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20 11: 00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 장애로 병원에 입원 중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퇴원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0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입원해 여전히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퇴원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알렸다.
김구라가 앓고 있는 병명은 공황장애. 절대 안정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현재 김구라는 심신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18일 MBC '세바퀴' 녹화를 앞두고 가슴에 통증을 느껴 입원했다. 이에 소속사는 “김구라 씨는 오늘로 예정됐던 ‘세바퀴’ 녹화에 부득이하게 참여할 수 없게 됐다”며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 금일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증상을 호소하여,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됐다”고 김구라의 상태를 설명했다.
한편 김구라는 현재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세바퀴', JTBC '썰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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