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닥터 프로스트’에서 밝은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정은채가 애틋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21일 방송하는 ‘닥터 프로스트’ 5화에서 그 사연이 모두 공개된다.
극 중 정은채는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프로스트(송창의 분)’와 정반대되는 명랑쾌활한 성격의 조교 윤성아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웃음도 많고 늘 감정에 솔직한 인물로 ‘오지랖은 우주 최강’이라 불릴 정도로 공감능력이 뛰어난 캐릭터인 것. 특히 프로스트와 범죄를 함께 해결하면서 프로스트를 관찰하게 되고 묘한 설렘 관계를 이어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닥터 프로스트’ 5화 방송을 앞두고 극 중 비타민 역할을 자처했던 밝은 인물 정은채가 허공을 바라보거나 초점 없는 시선으로 굵은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늘 밝은 모습만 보여줬던 정은채에게 무슨 일이 생기게 될지 그 사연에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는 것.
‘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은 “성아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가슴 아픈 일이 생기게 되고, 웃음이 가득했던 인물이기에 그녀의 첫 눈물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갈 것이다”라며 “실제 촬영장에서도 큐사인과 동시에 감정에 완벽히 몰입해 굵은 눈물을 흘리는 정은채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 숨 죽였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프로스트가 똑같은 유언을 남긴 연이은 사망사건을 조사하면서 심리 부검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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