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썰전’ 녹화불참..‘세바퀴·라스’ 올해까지 녹화無[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20 15: 01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 중으로 방송 스케줄 소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김구라는 JTBC ‘썰전’을 포함해 MBC ‘세바퀴’,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 MBC에브리원 ‘정의본색’ 등에 출연하고 있다. 이중 ‘세바퀴’와 ‘라스’는 올해까지 녹화 스케줄이 없고 녹화분이 있는 상태로 김구라의 불참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MBC 관계자는 20일 OSEN에 “남은 올해까지 ‘세바퀴’와 ‘라스’ 모두 촬영 스케줄이 없다. 다음 녹화 참여는 건강상의 문제가 있으니 상황을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 김구라 씨가 참여할 수 있으면 바로 참여할 수 있지만 건강 상태를 두고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썰전’은 당장 오는 22일 녹화 스케줄이 잡혀 있던 상황. 오는 25일 방송분량이 있지만 좀 더 촬영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녹화를 진행해야 하지만 참여할 수 없다.
‘썰전’의 김수아 PD는 “1부 정치토크 오프닝과 중간에 필요한 녹화를 해야 하지만 김구라 씨가 건강이상으로 참여할 수 없어 1부는 강용석과 이철희 두 사람만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정의본색’은 당초 파일럿 4회분 방송으로 촬영이 완료됐다.
kangs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