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박수진, 청순에서 섹시까지..반전 있는 무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20 18: 47

가수 박수진이 반전 넘치는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박수진은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양희은 특집을 맞아 '하얀 목련'을 선곡, 반전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이날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이 노래 작사하시기 전에 양희은 선배가 난소암 판정을 받으셨다고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가 생각났다. 간 이식을 받으셨다"고 고백했다.

이후 시작된 무대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박수진의 목소리, 그리고 댄스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백댄서까지 원곡과는 완전히 달라진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빅스타의 필독이 래퍼로 지원사격에 나선 가운데 박수진은 입고 있던 하얀 드레스를 벗어 던지고 섹시한 의상으로 다시 등장, 퍼포먼스와 함께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날 '불후'는 S, 스윗소로우, 홍경민, 알리, JK김동욱, 손호영&동준, 박수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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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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