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이 10년 만에 '말해줘'를 열창하며 여전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2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멤버들이 지누션을 섭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지누는 오랜만에 등장해 "불화 없다. 션이 '무한도전'에 같이 출연하자고 해서 흔쾌히 알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역량 평가를 위해 10년 만에 '말해줘'를 열창, 멤버들을 열광케 해 보는 이들의 어깨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더불어 정형돈은 엄정화가 부른 여성 솔로 부분을 기괴하게 소화, 더욱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으로 김종국, 김정남, 조성모, 바다, 유수영, 지누션, 이정현, 김건모, 이재훈, 김성수, 김예원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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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