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콘서트 첫 곡부터 '올스탠딩'..화려한 포문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2.20 20: 11

가수 싸이가 첫 곡부터 관객들을 일어나게 만들며 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싸이는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4'에서 곡 '라잇 나우(Right Now)', '연예인'을 연달아 열창했다.
사실 등장 전부터 이미 달아올랐다. 그가 본격적인 콘서트 시작 전 화면에 등장하자 이미 우레와 같은 환호성이 터져나오며 관객들은 '놀 준비'를 시작했다.

그리고 싸이는 '라잇 나우'로 댄서들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장 안은 이미 모두 일어서서 공연을 즐기고 있는 상황. 싸이는 몸짓 하나, 노래 한소절로 관객들을 모두 일어서게 만들었다.
또 싸이는 오프닝 공연 후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가수"라며 "시작은 엽기가수로 했음에도 최근들어 2~3년동안 말도 안되는 호칭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러나 저러나 14년째 딴따라 싸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싸이의 '올나잇 스탠드 2014'는 오는 21일, 2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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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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