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영업3팀이 새로온 팀장과 마찰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최종회에서는 이성민(오차장)이 떠난 뒤 영업3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리(김대영 분)는 새로온 팀장에게 질책을 들었다. 결재를 받지 않은 채 일을 진행했다는 것. 김대리는 "저희는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다"고 말했고, 새로온 팀장은 "이제는 그렇게 하지 말라"며 "설명하지마. 페이퍼로 얘기해"라고 다그쳤다.

이어 장그래를 보며 "다음에 뽑는 사원은 스펙좋은 사원으로 뽑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 이야기를 다룬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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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