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우가 하연수 생각 때문에 홍아름과의 약혼식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는 마도진(도상우 분)이 보경(홍아름 분)과의 약혼식에서 서미오(하연수 분)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도진은 미오에게 "나 약혼한다"는 말을 한 뒤 가족들의 등에 떠밀려 약혼식 자리에 나섰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미오에 대한 그리움이 주마등처럼 생각이 났고, 결국 도진은 눈물을 펑펑 쏟으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같은 시각 미오는 생각하지 않으려 했지만, 도진의 약혼식 생각에 눈물을 머금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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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