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방구쟁이'의 위엄을 보였다.
김준호는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방향제도 뚫은 '방구쟁이'의 위엄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개코와 함께 멤버들을 위한 방향제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김준호가 방구를 꼈고 방향제마저 뚫은 독한 냄새에 개코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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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