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실바가 오랜만에 폭발한 맨체스터 시티가 완승을 챙겼다.
맨시티는 20일 밤(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열린 2014-2015 EPL 17라운드에서 후반전에만 3골을 넣으며 3-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시티는 12승 3무 2패 승점 39점이 됐다. 첼시와 승점이 같아졌고 골득실 차에서 1골 뒤진 2위가 됐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3승 6무 8패 승점 15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후반 4분 다비드 실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르난디뉴의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은 사발레타가 문전으로 연결한 것을 실바가 슈팅한 것이 수비수 맞고 크리스타 팰리스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15분과 36분에 실바와 야야 투레가 나란히 골을 터트리며 3-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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