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헐 시티 상대로 시즌 3호골 작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2.21 01: 47

기성용(스완지)이 시즌 3호골을 터트렸다.
기성용은 20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요크셔주 킹스턴어폰헐의 킹스턴 커뮤니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3일 퀸즈파크레인저스(QPR)와의 14라운드에서 2호골을 터뜨렸던 기성용은 3경기 만에 골맛을 보며 소속팀 스완지시티의 2연패 탈출을 위한 선봉장에 섰다.

이날 기성용의 골에는 운이 따랐다. 존조 셸비의 중거리슛이 기성용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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