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토토가', 약 1년만에 15%대 시청률..'추억의 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21 08: 12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으로 약 1년만에 15%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된 '유혹의 거인' 편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약 1년만에 15%대의 시청률을 회복한 성적. '무한도전'은 올해 1월 'IF 만약에' 특집 두번째 이야기로 15.7%의 시청률을 거둔 바 있으며, 그 이후로 그 이상의 기록을 내지 못했다.

이처럼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토토가'를 통해 다시 한 번 재도약을 한 모양새다. 최근 들어 핵심 멤버였던 노홍철이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지만, 여전히 건재한 국민 예능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0.8%,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4%를 기록했다.
eujenej@osen.co.kr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