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슈퍼시리즈 파이널 결승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2.21 10: 09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1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 결승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2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4강전서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세계랭킹 2위)을 2-0(21-15, 21-1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슈퍼시리즈 및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의 한 해 성적으로 매긴 순위서 각 종목(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 복식) 상위 8개 팀이 출전해 최고를 가리는 무대다.

여자단식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 세계랭킹 5위)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세계랭킹 17위)를 2-0(21-13, 21-13)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하지만 여자복식에 출전한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는 톈칭-자오윈레이(중국)에게 0-2(9-21, 9-21)로 완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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