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조성모, 우승 도전한다..벽 넘어설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2.21 12: 46

가수 조성모가 종합편성채널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우승에 도전한다.
'끝까지 간다'는 연예인 다섯 팀이 랜덤으로 노래를 뽑아 가사를 틀리지 않고 불러야 성공하는 포맷으로 중간에 가사가 단어나 구절로 쪼개져 뒤섞여있기 때문에 노래를 완성해 부르기가 쉽지 않고 긴장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첫 회 때 출연해 1라운드에서 탈락한 김태우는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재출연을 했지만 역시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바다는 "S.E.S 첫 방송 이후 이런 부담감은 처음이다"라며 울상을 지은 바 있다.

또 ‘끝까지 간다’를 통해 예능에 첫 도전장을 내민 중견배우 오광록은 1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데뷔 20년차 베테랑 가수인 이재훈 역시 ‘최종 라운드 탈락의 악순환을 끊어줄 사람’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출연했지만 역시 탈락의 쓴 맛을 봤다.
21일 방송에서는 조성모의 도전이 이어진다. 이미 2라운드에서 ‘광탈’(광속 탈락)을 확정지은 윤민수와 신용재, 소유, 그리고 허경환이 기사회생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MC 김성주와 장윤정은 출연자 중 한 명도 모두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패자부활전이 진행될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조성모는 해외여행의 기회를 거머쥘 수 있을지, 탈락자들에게는 또 한 번 기회가 주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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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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