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로스트', 심리부검 다룬다…긴장감 증폭↑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21 14: 27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가 '심리부검'을 소재로 다뤄 긴장감을 높인다.
'심리부검'이란 심리를 활용해 죽음의 원인을 파악한다는 뜻으로 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들의 개인 정보, 주변인, 가족 면담을 통해 죽음의 원인을 규명 하는데에 활용된다.
21일 방송되는 '닥터 프로스트' 5화에서는 프로스트(송창의 분)의 상담자였던 노숙자들의 연이은 사망 사건이 발생하고, 그가 사건에 의문을 품고 조사를 시작하면서 심리 부검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은 그 어느 때보다 사건의 본질적인 원인을 찾는 데에 집중되는 에피소드로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의 남다른 활약상이 돋보일 예정이다. 또한 충격적인 사건 이후 살아 남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초점이 맞춰지면서 보통의 범죄 수사극과는 또 다른 전개가 몰입도를 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은 "이번 에피소드는 프로스트와 송선(이윤지)의 과거와도 미묘하게 연결되어 있는 내용이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정우 등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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