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31)가 샬케04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샬케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30일 계약 만료 예정이던 훈텔라르와 2017년까지 2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훈텔라르는 지난 2010년 8월 AC 밀란에서 샬케로 옷을 갈아입었다. 훈텔라르는 샬케 클럽 역사상 최다 득점 부문 2위에 올라있다. 통산 160경기에 출전해 101골을 넣었다.

훈텔라르는 지난 2011년 샬케와 함께 DFP포칼(컵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2011-20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서 29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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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