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윤일상, 정승환에 패딩 선물 "오래 남는 가수되길"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21 17: 03

'K팝스타4' 윤일상이 정승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5회에서는 윤일상과 정승환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정승환은 "가끔 알아보는 분이 계시다. 신기하다. 상상도 못할 만큼 크게 반응을 얻고 있다. 그냥 너무 벅찬 것 같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고마워 했다.

정승환은 랭킹오디션에서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의 원작자 윤일상을 찾았다. 윤일상은 "노래를 잘 불러줘서 고맙기도 하고, 좀 더 오래 남을 수 있는 가수가 되면 좋을 것 같아서 보자고 했다. 고맙다"고 말했다.
윤일상은 "굉장히 기쁘다. 이 곡을 처음 만들었을 때 최초의 감정이 승환군을 통해 다시 전달됐다는 건 참 기쁘다"며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은 많은데, 감성을 담아서 담백하게 부르는 사람은 많지 않다. 독특하다. 댓글중에 반복해서 들었다는 내용이 많더라. 진심이 담긴 노래는 반드시 통한다"며 정승환에게 패딩을 선물했다.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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