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가 후의 9살 생일을 위해 깜짝 식탁을 준비했다.
21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배낭을 여행을 떠난 여섯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캐나다로 여행온 윤민수, 후는 유스호스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다음날이 후의 생일인 것을 알고, 민수는 준비해온 미역국과 누룽지로 아침을 준비한다. 또 안내데스크에서 초를 구하고, 가져온 식빵으로 케익을 만들어 근사한 생일상을 완성했다.

후는 아빠가 생일을 준비하는 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아빠와 함께 식당에 도착,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식당에 있던 다른 여행객들 역시 후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안정환-리환 부자 역시 캐나다로 여행,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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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