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정웅인-류진, 필리핀서 박쥐떼 습격에 '기겁'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21 17: 32

정웅인, 류진 가족이 박쥐 때문에 기겁했다.
21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필리핀 바탄섬으로 여행을 떠난 정웅인-세윤, 류진-임찬형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가족은 일본인들이 2차 세계대전 숨어있었던 동굴 속을 탐험했고, 동굴 속에서 박쥐를 만났다. 네 사람 모두 생전 처음 보는 박쥐에 신기해했고, 아빠들은 사진 찍기에 바빴다. 아빠들은 무서워하는 마음을 숨기고, 아이들의 등을 떠밀며 "더 가까이 가보라"고 했다.

서로 무서워하며 주저하고 있는데, 저만치 있던 박쥐떼가 갑자기 나왔고, 네 사람은 기겁하며 동굴을 서둘러 나왔다.
나온 후 아빠들은 무안한지 계속 "뭐가 무섭다고 그러냐"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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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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