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전소현이 극찬을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5회에서는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이 이어졌다.

감성보컬2조 첫 주자는 전소현이었다. 전소현은 1라운드에서 눈물을 흘렸던 이유에 대해 "박성신 선생님이 생각났다. 올해 8월 지병으로 돌아가셨다"며 선생님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하늘에 있는 선생님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곡"이라며 사라 바렐리스의 '그래비티'를 선곡했다.
진심을 담은 그의 노래에 심사위원들은 극찬했다. 유희열은 "깜짝 놀랐다. 오디션장이 아니라 CD를 듣는 느낌이었다. 정말 좋게 들어서 더 할 심사평이 없다"고 평했다. 박진영 역시 "소현양이 느끼는 감정을 나도 느꼈다. 노래의 주인공이 돼 진심으로 불렀다.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고, 양현석 또한 "흠잡을 데가 없다"고 말했다.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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