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정웅인, 류진 킹크랩 내장 먹방에 '식겁'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21 17: 55

정웅인이 류진의 식성에 기겁했다.
21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필리핀 바탄섬으로 떠난 류진-임찬형, 정웅인-세윤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진은 코코넛 킹크랩을 구해 삶았다. 웅인 가족과의 식사 시간에 킹크랩을 가져왔고, 웅인은 킹크랩의 생김새에 먹기를 거부했다. 류진은 가장 맛있는 부위라며 내장을 권했고, 정웅인은 기겁했다.

류진은 노란 액체를 수저로 떠먹으며 "게장에 밥 비벼먹는 그거와 같다"고 맛있어 했다. 이에 정웅인은 "나는 잘 먹게 생겨서 이렇게 못 먹고, 쟤는 잘 못 먹게 생겨서 아무거나 잘 먹는다"고 하며 비명을 지러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날 류진은 현지인들이 먹는 새 알을 먹고 "이거 도저히 안되겠다"고 포기하는 모습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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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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