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에이다 웡이 1라운드에 이어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5회에서는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이 이어졌다.
감성보컬2조 두번째 주자는 14세 소녀 에이다 웡이었다. 양현석은 'YG의 다크호스'로 표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에이다 웡은 영화 '트와일라잇: 브레이킹 던'의 OST '어 사우즌드 이어스(A Thousand Years)'를 불렀다. 복받친 감정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유희열은 "진짜는 못 이기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노래를 잘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다. 에이다 웡의 노래는 '진짜'란 생각이 든다. 14세이고,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서툴지만 진짜 마음을 담아 눈빛과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것 같다. 그럼 가슴이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다"고 평했다.
박진영은 "이상한 습관이 없다. 말하는 것과 똑같이 부른다. 아직 어리니까 이젠 다양한 곡을 불러도 될 것 같다"고 조언했고, 양현석은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고 평했다.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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