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참가자' 이설아가, 1라운드의 호평과 달리 심사위원으로부터 혹평받으며 조 하위권을 기록했다. 심사위원 구조의 손길로 탈락만 가까스로 면했다. 이변이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지난주 존 추-그레이스 신-김동우-이진아에 이어 '죽음의 조'로 불리는 '키보드조'의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키보드조는 지난주에 이어 이봉연, 홍찬미가 5~6번째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과 혹평이 뒤섞인 평가를 받았다.

키보드조 마지막 참가자는 1라운드 방송 때 '엄마로 사다는 것은'으로 화제를 모았던 감성 싱어송라이터 이설아(21)였다. 이설아는 '넌 새로워'라는 밝은 자작곡으로 '색깔 변화'에 도전했다. 유희열-박진영은 공통으로 전조는 호평, 창법은 지적했다. 양현석은 호평에 가까웠다.
하지만 '키보드조' 순위가 호명됐을 때 김설아의 이름은 늦게까지 불리워지지 않았다. 결국 이설아는 6위에 이름을 올렸고, 합격자로 호명되지 못했다. 다만, 이후 심사위원 유희열의 선택으로 생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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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캡처